[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1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1차 방류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30일까지 총 7800톤을 해양에 흘려보낼 계획이다. 방류량은 지금까지와 동일하다.
도쿄전력은 방류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2023년 8월 시작해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7만8300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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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 원전 부근에 쌓여 있는 오염수 탱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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