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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美 10+10% 관세에 일제히 하락...AI, 휴머노이드 등 주도주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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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8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발언이 중국 증시를 끌어내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98% 하락한 3320.90, 선전성분지수는 2.89% 하락한 10611.24, 촹예반지수는 3.82% 하락한 2170.3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미국 현지 시간 27일 오전 SNS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 10%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했다. 이에 중국은 강한 비판 성명을 냈고, WTO(국제무역기구)에 제소했으며, 지난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더해 추가로 10%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해 모두 2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는 셈이다.

이에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만약 미국이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면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보복 조치에 나설 뜻임을 시사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역시 이날 중국공산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으며, 당 지도부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에 대해 논의를 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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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8일 추이

그동안 중국 증시의 상승을 견인했던 AI 관련 주와 휴머노이드 관련 주도 이날 급락으로 전환했다. 미중 간의 관세 전쟁이 임박했다는 예상에 더해 미국 기술주 하락의 영향으로 테크 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휴머노이드 관련 주 중에서 중다리더(中大力德), 보제구펀(博傑股份)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AI 관련 주 중에서는 훙신뎬쯔(弘信電子), 윈충커지(雲從科技), 퉁뉴신시(銅牛信息) 등 종목이 10% 이상 하락했다.

소비재 관련 주는 이날 상승했다. 하오샹니(好想你), 옌스구펀(岩石股份), 하이난예다오(海南椰島)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내 31개 지역의 지방정부들이 올해 경제 운용 목표를 발표한 가운데, 이들 정부가 올해 사회소비품소매총액 증가율 목표치를 5~6%로 설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재 관련 주가 상승했다.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대표적인 중국의 소비 지표다. 지난해 중국의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3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40위안) 대비 0.0002위안을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03%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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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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