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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딥시크에 놀랐나...슈퍼볼 광고로 고객 붙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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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선구자인 챗GPT의 오픈AI가 슈퍼볼 TV 광고를 통해 고객 붙들기에 나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JS)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다.

중국산 AI '딥시크'가 세상을 놀래키는 등 업계 경쟁이 격해지면서 오픈AI의 '챗GPT 아성'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조바심이 작용했다.

한때 챗GPT의 독무대였던 생성형 AI 시장은 마이크로 소프트와 알파벳, 메타 등이 잇따라 최신 버전의 AI 모델을 내놓으면서 경쟁자들로 북적이는 곳이 됐다. 오픈AI의 주간 활성 이용자는 3억명으로 여전히 선두 자리를 점하고 있지만 구글은 자체 AI, 제미나이의 이용자를 올해 말까지 5억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WSJ에 따르면 오픈AI의 슈퍼볼 TV 광고는 오는 9일 전파를 탄다. 오픈AI의 슈퍼볼 광고 첫 데뷔다. 슈퍼볼은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엄청난 수의 시청자가 보장돼 있어 광고 단가도 비싸다. 

광고주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오랜 세월 회자되기 위해 슈퍼볼 광고에 심혈을 기울인다. 오픈AI가 얼마나 참신한 광고로 슈퍼볼 데뷔전을 치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미 '제미나이'의 구글과 '클로드'의 앤트로픽, 그리고 '코파일럿'의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난해 슈퍼볼 경기 주간에 TV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광고시장 조사업체 미디어레이더에 따르면 AI 업계가 2024년 지출한 광고비는 3억3200만달러로 1년 전의 2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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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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