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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틱톡 인수' 가능성에 "그가 원하면 난 열려 있다"

코투선 0 7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매각하는 방안에 "열려 있다"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민간투자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에 대해 "그가 원한다면 난 열려 있다"라며 허용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곧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래리가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장에 있던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 회장도 언급했다.

틱톡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지난 19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음에 따라 '틱톡금지법'에 따라 미국 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틱톡 금지를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구상하는 틱톡 매각안이 "누군가 틱톡을 사서 미국에 절반을 주면, 우리가 허가를 주는 것"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미국 법인과 바이트댄스의 합작회사를 만들어 미국 기업의 지분을 50% 이상으로 만드는 매각안을 재차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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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인공지능(AI) 민간투자를 발표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왼쪽부터)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이 서있다. 세 회사는 '스타게이트'란 합작 법인을 설립, 향후 4년 동안 최대 5000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5.01.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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