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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당 방중단, 리창 中총리와 회담...이시바 방중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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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일본 연립여당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과 공명당의 니시다 마코토 간사장 등이 15일 중국의 리창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졌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양측은 중일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에 합의했다. 모리야마 간사장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전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시바 총리가 조기 방중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전달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창 총리는 "현재 중일 관계는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지적하며, 상호 신뢰를 깊이 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갈등 요소를 관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리야마 간사장은 "일중 관계가 발전해 양국 국민이 이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솔직히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니시다 간사장은 리창 총리의 조기 방일을 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과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관계 개선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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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열리는 여당 교류 협의회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일본 여당 방문단 [사진=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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