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들, '尹 체포' 긴급 타전...실검 1위
코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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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11:1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매체들이 15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상황 소식을 긴급으로 타전했다. 해당 기사들은 실검 수위에 오르며 이 사건에 대한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새벽부터 중국신문사, 광명일보, 베이징일보, 환구시보 등 주요 중국 매체들은 윤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의 상황 변화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새벽부터 실시간 속보를 통해 윤 대통령 체포 시도 현황을 보도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百度)는 별도 타임라인 속보창을 통해 체포 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과 공수처의 대통령 관저 저지선 초소 진입 순간순간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있다. 오전 9시 40분(현지 시간) 현재 바이두 인기 기사 1위와 2위에 윤 대통령 체포 관련 뉴스가 올라와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 관계자 및 경찰 병력이 관저로 진입하고 있다. 2025.01.15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