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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이나로드] 이거 중국 차 맞아? 5분 충전 4백km주행 비야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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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뉴스핌 기자는 2025년 초여름 테슬라를 제친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베이징 판매전시장을 찾았습니다.

판매가격이 4600만원으로 표시된 전시장의 이 차는 비야디의 고급 모델로 5분충전에 주행거리가 370km입니다.

비야디는 중국 자동차 굴기의 상징적인 회사입니다.

중국 토종차의 굴기로 현대차 중국 영업이 위기에 처했고 일본과 미국 유럽 자동차들도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비야디 판매 전시장의 고급 SUV 라인 순수 전기차 모델에 과거 중국의 강성했던 왕조 당(唐)나라 명칭이 붙어있습니다.

 

중국은 전기차 보급률이 세계 1위인데 2030년에는 순전기차 비중만 50%를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의 권유로 시승을 해봤는데 완벽한 자동주차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전시장의 안내 직원은 이 차량이 '신의 눈'이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 작동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야디의 야심작인 당 L EV모델은 7인용으로 내부가 무척 넓고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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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베이징의 비야디 판매전시장에 5분충전에 37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순 전기차가 전시돼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6.26 [email protected]

비야디는 기술력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낮추는 마케팅 전략으로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차량 앞쪽 본넷을 열자 내연기관차의 복잡한 엔진 대신 깔끔한 수납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야디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기린아로 떠올랐습니다.

자동차 불모지였던 중국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게 한 기업도 다름아닌 비야디 입니다.

중국선 한나라 당나라의 강성했던 시대를 '한당 성세'로 일컫는데, 한(漢)이라는 명칭의 새 모델이 눈에 띕니다.

마찬가지로 신형 고기술 사양의 비야디 야심작 '신의 눈' 시리즈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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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베이징의 비야디 판매전시장에 5분충전에 37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순 전기차가 전시돼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6.26 [email protected]

일반 승용차인 이 모델은 가격이 SUV에 비해 400만원 가량 싸지만 역시 5분충전 370km주행이 가능합니다.

녹색 번호판은 신에너지 차량표시인데 베이징에만 이미 이런 차량이 40%를 넘었습니다.

증국은 이미 친환경 차 보급률이 세계 1위이고, 내연 기관 차량 폐기 속도 또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서방 자동차 종주국을 위협하는 중국 자동차 굴기의 맹렬한 질주가 어느 방향으로 언제까지 지속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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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베이징의 비야디 판매장에 전시된 비야디 고기술 사양의 '신의 눈' 시리즈.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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