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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일본인 90명, 아제르바이잔·요르단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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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중동 정세의 긴박화에 따라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 중인 일본인 및 그 가족 약 90명이 20일 오전 인접국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日 정부는 이스라엘과 이란에 있는 일본인 중 육로를 통한 출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19일 오후 이들을 태운 버스가 양국에서 각각 출발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에서 출국한 66명이 오늘 아침 8시 15분경 인접국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출국한 21명도 오후 9시 30분경 인접국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말하며, 두 나라에 있던 일본인과 그 가족 약 90명이 각각 인접국으로 대피한 사실을 밝혔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란에서는 이르면 21일에도 두 번째 버스를 통한 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추가적인 대피 지원을 포함해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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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이스라엘 탐라에 있는 주택 [사진=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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