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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美 뉴욕서 '투자유치 상담회' 진행…북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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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미국 뉴욕에서 국내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KOSME 뉴욕 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PENN1 타워 이벤트홀에서 뉴욕 테크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진공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운영 중인 'K-Tech 미국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미국 현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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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6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KOSME 뉴욕 테크 데모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2025.06.09 [email protected]

GBC는 맨해튼 펜스테이션 인근 PENN1 빌딩 14층에 소재해 있다. 현재 22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에게 각 독립 사무공간과 공유 오피스를 제공한다. 또 금융·투자·현지화 등 북미 진출 수요에 맞춘 특성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의 높아지는 진입장벽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 10곳의 기업설명회(IR) 피칭 ▲현지 투자자와 일대일 상담회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써드 프라임(Third Prime)과 SOSV, 뉴욕 벤처스(NY Ventures),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등 벤처캐피탈리스트를 비롯한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 뉴욕주경제개발청(ESD) 등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기업인 마라나노텍 이혜연 대표는 "글로벌 VC와 투자은행 출신 멘토들과의 일대일 멘토링이 IR 피칭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미국 현지 투자 유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VC와 금융·산업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투자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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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KOSME 뉴욕 테크 데모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2025.06.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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