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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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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21일(현지시간) 11만 달러 목전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장중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 상승한 10만98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27분 0.30% 오른 10만7118.10달러를 가리켰다.

최근 암호화폐 규제가 진전을 보인 것은 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을 띄우고 있다. 지난 19일 미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켰고 텍사스주 하원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처리했다.

비트코인 강세에는 전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고객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넥소의 안토니 트렌체브 공동 설립자는 "비트코인의 이번 신고가는 거시경제적 환경에서 여러 유리한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라며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중 무역전쟁의 완화,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지목했다. 트렌체브 설립자는 이러한 상황이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진단했다.

이날 다른 암호화폐도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에 이어 2대 암호화폐인 이더는 4% 가까이 오른 2612달러를 가리켰고 리플도 3%대 상승한 2.4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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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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