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밀과·송편·개성주악…오사카 엑스포에 펼쳐진 한식 다과 열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식진흥원이 지난 12~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16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 주간과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을 주제로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종의 다과를 선보였다.

지난 12~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진흥원이 한식 다과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식진흥원] 2025.05.16 [email protected]

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전시 공간에서 운영된 이번 홍보관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다과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으며, 특히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다과의 예술성과 건강한 재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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