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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AI·로봇 기업 베이징서 협력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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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한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 분야 기업들이 베이징에서 만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28일 '2025 중관촌 포럼'이 중국 베이징 중관촌 국제 혁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포럼의 한 섹션으로 '한중 과학기술 혁신 협력 포럼'이 개최됐다.

한중 과학기술 혁신 협력 포럼에는 한·중 양국의 로봇 및 AI 관련 정책 전문가, 학자, 기업인, 투자자 등 200여 명이 모여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 혁신 발전 동향을 살펴보고, 과학 기술 혁신 교류의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 측에선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한국연구재단이, 중국 측에선 베이징 과학 기술 위원회와 중관촌 관리위원회, 베이징 국제 기술 거래 연맹이 주최했다.

이진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과기정통관,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 정혁 한국연구재단 북경사무소 소장, 양쉐메이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부주임, 류징창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로봇 산업 및 연구개발(R&D) 현황과 발전 ▲한중 로봇 기술 혁신 발전 및 전략 ▲한중 로봇 첨단 기술 교류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AI와 로봇 산업 생태계는 ▲반도체·센서 등 기초 기술 영역 ▲데이터 처리·클라우드·딥러닝 등 기술 영역 ▲자율주행·스마트 도시·스마트 제조 등 응용 산업 영역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한중 간 과학 기술 협력은 국가 전략 기술과 정책이 다르더라도 영역을 세부적으로 나눠서 살펴보면 협력 가능 분야가 반드시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양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관촌 포럼은 중국 과학 기술 분야의 국가급 국제 행사로, 27일부터 닷새간 '신품질생산력과 글로벌 과기 협력'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포럼, 기술 거래, 첨단 산업 분야 경진대회 등 5개 주요 세션으로 구성돼 최대 128개 행사가 준비됐으며, 1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외국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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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한중과학기술혁신 협력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C중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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