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기록' 쿠팡, 지난해 매출 41조원으로 사상 최대...시간외 주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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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쿠팡Inc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41조2901억원(302억68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31조8298억원에서 29% 증가한 수치다. 쿠팡Inc는 쿠팡 지주사로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돼있다.
같은 기간 영업 이익은 6023억원(4억3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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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
쿠팡은 지난해 창사 1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이익 규모는 소폭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조1139억원(79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353억원(3억1200만달러)으로 전년(1715억원)에 비해 154%나 증가했다.
쿠팡측은 4분기영업이익에는 덕평 물류센터 화재보험금 2441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표에 25일 뉴욕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쿠팡(종목명:CPNG)의 주가는 25.37달러로 전장에 비해 5%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