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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트럼프 상호 관세는 협상용' 분석에 상승 마감...의료용 AI 테마주 ↑

코투선 0 11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오른 3346.72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1.16% 상승한 1만 749.46포인트를 기록했고, 촹예반 지수는 1.80% 상승한 2215.30포인트, 커촹반50지수는 0.53% 오른 1022.4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액은 1조 7448억 위안(약 345조 5751억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1092억 위안 줄었다고 퉁화순(同花順)은 전했다.

화룽(華龍)증권은 여러 가지 호재가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조정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 글로벌 기관들이 A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것,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로 산정할 것이라는 소식 등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협상 수단일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 강세 베팅이 약화한 것이 중국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관세 리스크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달러에 피로감이 쌓였다"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는 더 나은 거래를 얻기 위한 전술에 가깝다는 확신이 더해졌다. 관세로 미국 인플레이션이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인공지능(AI) 의료 테마주가 급등했다. 윈촹데이터(雲創數據) 등 2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통신 기업 화웨이(華爲)가 의료용 AI 모델을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가 됐다.

화웨이는 오는 18일 열리는 '2025 의료용 AI 및 정밀 진료 발전 포럼'에서 자사 솔루션(DCSA)에 기반한 의료용 AI 모델 '루이진(瑞金) 병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01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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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4일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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