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中 딥시크의 국가 안보 영향 검토 중"
코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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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9 05:3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가 국가 안보에 줄 수 있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국가안보회의(NSC)가 (딥시크) 앱의 영향을 검토 중"이라며 "이것은 모든 미국 AI 산업에 경종"이라고 말했다.
딥시크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전날 투자자들은 기술주를 대규모 매도했다. 특히 'AI 달링'으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미국 역사상 최대인 6000억 달러 가까이 증발했다.
리빗 대변인은 백악관이 검토 후 조치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기업의 AI인 딥시크의 발표는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데 초집중해야 하는 우리 산업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강조하고 중국에서 더 저렴하고 빠른 AI가 나온 것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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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9 [email protect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