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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체 내각도 가자지구 휴전안 승인…19일 1단계 돌입

코투선 0 25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스라엘 전체 내각이 18일 오전(텔아비브 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19일부터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 및 수감자 교환을 시작하게 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날 일찍 전체 내각이 휴전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네타냐후 연정 소속 24명이 합의안에 찬성했으며 8명이 반대했다고 전했다. 전날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휴전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15개월간 전쟁을 이어간 양측은 19일 휴전에 돌입하게 된다. 3단계로 구성된 휴전안의 1단계에서 이스라엘은 이집트 국경 필라델피 회랑으로부터 점진적으로 병력을 줄이는 데 합의했다.

이와 동시에 양측은 각자 억류한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한다. 전 1단계에 하마스 측은 모든 여성과 어린이, 50세 이상의 남성을 포함한 33명의 인질을 석방하며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인 여성과 19세 미만 어린이를 풀어줄 예정이다. 양측은 휴전 2단계부터 영구 휴전 협상을 개시한다.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에서는 1200명이 사망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고 4만6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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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질 석방을 요구하던 시위대가 휴전 및 인질 교환 합의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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