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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러 파병으로 이웃과 전쟁 수행능력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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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이웃 국가와 전쟁 수행 능력을 쌓고 있다고 도로시 시어 주유엔 미국 부대사가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엔 뉴욕본부에서는 북한의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회의가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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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어 부대사는 "북한은 러시아 군사 장비, 기술 및 경험을 제공받아 상당한 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국가와 전쟁을 벌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라며 "북한은 이러한 개선점을 활용해 무기 판매와 군사 훈련 계약을 전 세계적으로 촉진하고자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바실리 네벤지아 러시아 대사는 한미일이 군사훈련으로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반박했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위성 및 우주 기술을 공유하려 한다는 미국의 주장은 "러시아 연방과 우방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간의 양자 협력을 훼손하기 위한 근거 없는 추측의 최신 사례"라고 일축했다.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국가 방위 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정당화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4만5000명을 넘었을 때 미국은 이스라엘의 극악무도한 대량살상행위를 자위권으로 미화했다"라며 북한의 자위권도 합법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황준국 대사는 러 파병 북한 군인들이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뇌된 노예"라며, 그의 정권을 위해 정권을 위한 자금과 군사기술을 얻으려 머나먼 전선에서 목숨을 바치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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