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지코인"...하루새 25% 폭등하며 '밈코인 시장 시가총액' 4위 등극한 코인 정체
유행성 코인 도그위프햇(WIF)이 전일 대비 25% 폭등하며 밈코인 시총 4위에 올랐다.
유행성 코인 도그위프햇(WIF)이 전일 대비 25% 폭등하며 밈코인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1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솔라나 계열 밈코인(유행성 코인)인 도그위프햇(WIF)이 플로키(FLOKI)를 제치고 밈코인 시총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정 용도 없이 장난으로 발행된 코인을 뜻하는 '밈 코인(Memecoin)'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해킹에도 취약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WIF는 강아지에 모자를 씌운 것을 상징으로 하는 밈코인이다.
WIF는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한 대형 돔에 모자를 씌우자는 캠페인을 벌이며 69만 달러(약 9억 749만 원)를 모금했고, 해당 캠페인이 성공하자 WIF는 전일대비 25.41% 폭등한 2.69달러에 거래되면서 가상자산 시총 51위와 밈코인 시총 4위에 올랐다.
현재 밈코인 1위는 도지코인(DOGE), 2위는 시바이누(SHIB), 3위는 페페(PEPE), 4위는 WIF(WIF), 5위는 플로키(FLOKI)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10%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도지코인은 26%, 시바이누는 62%, 페페는 124%, 플로키는 81%로 치솟으며 밈코인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에 현재 수준의 강한 자금 유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중요하다"며 "밈코인에 투자할 경우 가격 급변동 가능성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출처) : https://www.insight.co.kr/news/46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