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계약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코투선매니저입니다.
오늘은 선물과 비슷하게 느꼈었던 옵션 계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선물거래와 옵션계약은 어떻게 다를까요?
옵션 계약이란?
옵션 계약은 거래자가 특정 날짜나 그 이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계약입니다.
선물 계약과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옵션 계약에서 구매자가 자신의 포지션을 실행할 의무가 없습니다.
옵션 계약은 주식, 암호화폐와 같은 다양한 기초 자산에 기반할 수 있는 파생 상품입니다.
이러한 계약은 재무 지표에서도 파생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옵션 계약은 기존 포지션과 투기 거래에서 위험을 헤징(Hedging)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옵션 계약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풋(Put)과 콜(Call)이라는 두 가지 기본 옵션이 있습니다.
콜 옵션은 계약 보유자에게 기초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반면,
풋 옵션은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보통 거래자들은 기초 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 예상할 때 콜에 들어가며,
반대로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 예상할 때 풋에 들어갑니다.
또한 거래자는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라며
콜과 풋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유형을 조합하여 시장 변동성을 따르거나 이에 반하여 베팅할 수도 있습니다.
옵션 계약은 규모, 만기일, 행사 가격, 프리미엄이라는 최소 4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주문 규모는 거래되는 계약의 수를 의미합니다.
둘째, 만기일을 이후에는 거래자가 더는 옵션을 실행할 수 없는 날짜입니다.
셋째, 행사 가격은 해당 자산이 구매되거나 판매되는(계약 구매자가 옵션을 실행하기로 결정할 경우)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이란 옵션 계약의 거래 가격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선택의 기회를 얻기 위해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나타냅니다.
구매자들은 프리미엄 가격에 따라 판매자들로부터 계약을 확보하는데, 이는 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옵션 계약의 종류
옵션계약은 선택권의 보유자, 권리행사시기, 기초자산, 거래장소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선택권 보유자에 따라
• 콜옵션(call option): 기초자산을 매입하기로 한 측이 옵션보유자가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콜옵션의 매입자는 장래의 일정시점 또는 일정기간 내에 특정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집니다.
• 풋옵션(put option): 기초자산을 매도하기로 한 측이 옵션보유자가 되는 경우를 지칭합니다.
즉 풋옵션의 매입자는 장래의 일정시점 또는 일정기간 내에 특정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권리행사시기에 따라
• 유럽식 옵션(European option): 옵션의 만기일에만(on expiration date)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형태의 옵션을 지칭합니다.
• 미국식 옵션(American option): 옵션의 만기일이 될 때까지(by expiration date) 언제라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형태의 옵션을 지칭합니다.
기초자산에 따라
• 주식옵션(stock option): 옵션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개별 주식이 기초자산이 되는 옵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6월 기준으로 20개 대형주 종목에 대해 주식옵션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 주가지수옵션(stock index option): 주가지수선물과 마찬가지로 주가지수 자체가 기초자산이 되는 옵션을 말합니다.
옵션의 대상이 되는 주가지수로는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대표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7월부터 KOSPI200주가지수옵션이 상장되어 매우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 통화옵션(currency option): 외국통화가 기초자산이 되는 옵션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미국달러옵션이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 금리옵션(Interest Rate Option): 금리변동과 연계되는 금융상품이 기초자산이 되는 옵션으로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6월 현재 금리옵션이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 선물옵션(options on futures): 지금까지 살펴본 옵션계약의 기초자산은 모두 현물이었던 데 반해 선물옵션은 이들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계약 자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입니다.
즉, 선물옵션은 선물계약과 옵션계약이 복합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는데 선물옵션을 행사하면 대상이 되는 현물의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물에 대한 선물계약을 가지게 됩니다.
거래장소에 따라
• 거래소옵션(exchange-traded option): 정규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옵션을 말하며 장내옵션이라고도 합니다. 거래소옵션은 선물과 마찬가지로 계약이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 장외옵션(over-the-counter option): 은행이나 증권사 등 거래당사자끼리 전화나 텔렉스 등을 통해 거래하는 옵션입니다.
앞서 살펴본 선도계약과 선물계약의 차이점과 같이 거래소옵션은 계약이 표준화되어 거래소에서 거래된다는 점에서 선물계약과 유사한 반면 장외옵션은 계약당사자들 간에 자유롭게 계약조건을 정한다는 점에서 선도계약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옵션 vs 선물
옵션과 선물 계약은 모두 파생 상품이며, 따라서 몇 가지 공통적인 사용 사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두 계약의 정산 메커니즘에서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옵션과 다르게 선물 계약은 만기일이 다가오면 언제나 실행되며,
이는 계약 보유자가 법적으로 기초 자산(또는 이에 상응하는 현금)을 거래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뜻합니다.
이와 반대로 옵션은 계약을 보유한 거래자의 재량에 따라 실행됩니다.
계약 보유자(구매자)가 옵션을 실행하는 경우, 판매자는 기초 자산을 거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옵션 계약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대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위험이 높은 투자 방식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시장의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는 적극적인 관리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해외선물 옵션 계약을 매수하기 전에는 충분한 연구와 전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전략과 위험 요인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 본인의 수준과 선호도에 맞는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들과의 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옵션 계약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해외 거래소나 중개인을 통해 계약을 매매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수료와 외환 리스크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옵션 계약은 단기간의 거래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다른 투자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옵션 계약에 대한 이해와 경험, 그리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은 후에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옵션 계약은 높은 수익과 높은 위험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한, 해외 거래소나 중개인을 통해 계약을 매매해야 하기 때문에, 외환 리스크와 수수료 등 추가적인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