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용어 사전] 벨리데이터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코투선매니저입니다.
코인을 깊이 알아가다 보면, 벨리데이터(Validator)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밸리 데이터라는 말을 듣게 될 정도면 사실, 블록체인의 왕초보는 아니라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밸리 데이터(Validator)는 검증자, 검증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이전에는 문서의 타당성이나 문법적 정확성을 체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말로 많이 쓰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혁신적인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로서,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기술은 중앙 기관 없이 거래를 확인하고 레저(원장)를 유지하는 분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로써 신뢰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며, 금융부터 공급망, 투표 시스템, 의료,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구성원 중 하나가 Validator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검증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벨리데이터(Validator)란?
벨리데이터, 혹은 검증인(Validator)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 중 하나인데요.
검증인(Validator)은 블록체인에서 새로 생성된 블록의 검증하는 역할을 뜻합니다.
영어로 밸리데이터(Validator)라고 합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나 검증인이 되어 네트워크 유지와 관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밸리데이터는 수동으로 검증하는 것은 아니며,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검증이 진행됩니다.
밸리데이터가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보상 받고, 만약 제대로 검증하지 못할 경우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누구나 밸리데이터가 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용 컴퓨터(노트북)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밸리데이터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밸리데이터는 작업증명 방식으로 24시간 동안 서버가 켜져 있으면서, 대규모 마이닝 장비와 다량의 전기를 필요로 합니다.
반대로 지분증명(PoS) 방식은 상대적으로 준비에 대한 부담은 덜하나, 해당 네트워크의 토큰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야 밸리데이터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2.0 밸리데이터란?
이더리움의 밸리데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정확히 32개의 ETH를 이더리움 메인 블록체인 상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스테이킹 해야합니다.
이더리움은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즉 이더리움 2.0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더리움 2.0 밸리데이터, 즉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합니다.
상황에 따라 솔로 스테이킹, 풀링 스테이킹, SaaS(Stakin-as-a-service),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밸리데이터가 되기 위해서 슈퍼 컴퓨터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환경 세팅이 부담이 되는 경우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밸리데이터(검증인)이 블록체인에서 왜 필요하고 하는 일은 무엇일까?
비트토렌트는 지난 1월 액면가 변경과 함께 메인넷을 런칭하면서 트론(TRX) 기반의 첫번째 크로스체인 플랫폼이 되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와 사이드체인을 활용하여 이더리움 및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을 지원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Validators(검증인)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Validators는 메인넷에서 노드 통해 블록에서 발생하는 서로 다른 체인간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는데 중요한 역할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보안을 유지하고
동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거래수수료,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워드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밸리데이터(검증인)을 활용하는 방안과 리워드
Validators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BTT를 스테이킹하고 노드를 24시간 365일 운영해야하며,
해당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이들로 부터도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 일반 투자자들은 이 과정에서 투표(VOTE)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노드의 $BTT 총 스테이킹 규모는 1,004.382b이며, 검증인에게 투표를 한다면 4월 20일 기준 32.98% APY를 리워드로 얻을 수 있습니다.
밸리데이터 위험성
검증인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요. 활동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및 네트워크 구조에 대한 이해와 기술적인 역량이 필요합니다.
크게 2가지 위험이 있으며 스테이킹 전에 내용을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유동성 위험이 존재)
▶ 슬래싱 (Slahing)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검증인의 책임을 묻는 장치로, 검증인이 장시간 블록을 갱신하지 못하거나 이중서명(Double Sign)을 행할 경우에 발생합니다.
▶ 오프라인 페널티(Offline Penalty)
서버가 켜져 있는 온라인 상태가 아닌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 오프라인 페널티가 발생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할 경우)
벨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구성원 중 하나로, 네트워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성숙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면서, 블록체인의 건강한 발전과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