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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용어 사전] WEB3.0이란? WEB의 역사와 WEB3의 실체

코투선매니저 0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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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의 정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발전하면서 WEB 3.0이라는 키워드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WEB 3.0 - Third generation of Internet services for websites은 월드 와이드 웹의 3번째 세대를 의미합니다.


탈중앙화와 분산처리, 이용자 개개인의 콘텐츠 소유권 확대와 의사결정 공동 참여, 지능화와 개인화 등을 키워드로 하는 웹 기술을 의미하죠. 

컴퓨터가 사람을 대신해 정보를 읽고 해석해 주는 시맨틱 웹 기술을 기반으로, 웹페이지에 담긴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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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의 역사 - Web 1.0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의 시작으로, Web 1.0은 단순한 정보만을 포함한 정적 웹사이트의 집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기로 보면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있었던 웹사이트가 Web 1.0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죠. 

사용자들은 카테고리 등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찾는 행동만 할 수 있었고, 그냥 단순 표시되는 정적인 웹페이지와 단순한 채팅 메신저가 Web 1.0 세대였죠. 

MSN 메신저, 알타비스타 검색엔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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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의 역사 - Web 2.0


Web 2.0 시대가 되면서 다양한 사용자들이 특정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커뮤니티를 넘어 블로그, 유튜브 같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가 가능했죠.


하지만, 보상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정보 공유와 재미, 기록 등의 이유로 보상 없이 콘텐츠가 생산되고, 

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발생하는 보상을 중간에서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한 플랫폼 서비스 기업들만 막대한 보상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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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적인 비판의 목소리와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기업들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수익을 조금씩 나눠주기는 하지만, 

플랫폼 네트워크를 키우는데 큰 공을 세운 참여자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매우 적다는 비판이 끝없이 이어지게 되었죠. 

추가적인 문제로, 이 기업들은 생산자의 개인정보를 비롯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타 기업 간의 영업 활동에 활용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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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에서 소유권 보상 문제와 보안, 프라이버시 문제를 통제할 수가 없는 것이죠.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진행된 탈중앙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Web2.0의 보상, 보안 문제가 비판이 되는 시점에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디지털 자산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스마트 계약을 탑재한 이더리움이 등장하면서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아도 무결성과 소유권, 보안을 지킬 수 있는 기술들이 적용된 암호화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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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발전으로 탈중앙화 금융 시장인 DeFi 플랫폼과 디지털 자료에 가치를 만들 수 있는 NFT, 이러한 암호화폐나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앱(DApp)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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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의 등장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탈중앙화와 프라이버시, 보안 등의 관점에서 많은 것을 기술적으로 이룰 수 있게 되면서, 

Web 2.0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소유권과 개인 정보, 보안 문제에 초점을 둔 Web 3.0 이론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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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및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NFT)과 생산적 활동에 대한 합당한 보상, 사용자에 의해, 운영 의사결정 참여(DAO) 등의 기술을 도입해 웹 이용자들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 Web 3.0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자료를 분산 저장하고, 스마트 계약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중앙 관리자 개입 없는 웹 이용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죠. 

민주적 참여권과 보상이 네티즌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개인화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발상과 목표로 Web 3.0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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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고, 실체가 없는 Web 3.0


현재는 2024년.

이 항목은 2024년 글 쓴 시기를 기준으로, 앞으로 Web 3.0이 어떻게 발전하냐에 따라 많은 한계와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eb 3.0에서 주장하는 Web 3.0의 모든 특징에는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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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인이 사라지고, 스마트 계약에 따라 정해진 대로 동작하며, 암호화되고, ….


하지만, 저작권 같은 법적인 문제는 오히려 더 보호받기 어려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법적인 보호를 받는다면 탈중앙화라는 특징이 무색해지는 딜레마도 있죠. 

또한 결국, 대부분의 서비스는 플랫폼 운영사업주체의 관리 감독 아래에 있는 특징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도 반론으로 제기되고 있죠. 



시맨틱 웹을 기반으로 한다지만, 이미 Web 2.0에서도 시맨틱 웹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산처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문제도 Web 2.0에서 계속 개선되는 내용이기도 하죠.


반대로, 웹 서비스가 정부나 기업의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부터가 실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범죄 등에 악용되는 상황의 대처와 정부의 개입 문제, 

웹 서비스 비용 부담 문제, 

결국엔 거대한 세력이나 소수의 초기 투자자에게 큰 이익이 돌아가는 또 다른 중앙집권적 웹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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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가 만들어지고 있는 Web 3.0


실체가 없다는 Web 3.0의 비판에도, 그래도 이것은 Web 3.0이라고 주장하거나 인정받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스팀 코인을 사용하는 스팀잇 서비스를 비롯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메신저 플랫폼, 

블록체인 이전부터 분산 파일 공유 작업으로 유명한 토렌트(Torrent)와 관련이 있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산 응용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전한 비트토렌트(BitTorrent)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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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비스들도 Web 3.0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과 한계가 있지만, 

최대한 개인이 운영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만든 사람이 보상받는다는 점에 초점을 두거나 분산으로 처리해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다 등에 초점을 둔다거나 하는 식으로 실체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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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이자 Web3.0 재단과 관련이 깊은 개빈 우드(Gavin Wood)가 만든 폴카닷은 Web3 재단의 주력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Web3.0의 구체적인 실체가 만들어지는 것은, Web3.0 재단과 폴카닷의 행보에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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