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정보] 김치 코인 상장폐지 전망 금융위원회 기준 강화 시행일정
안녕하세요.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하락과 별개로 업비트, 빗썸 중심의 대부분 점유율을 가진 김치, 국내 프로젝트 토큰들이 큰 급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본 글은 단순 정보 전달 목적으로 모든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좌: 빗썸 / 우: 업비트 하락 상위 종목)
센티넬프로토콜(UPP), 알파쿼크(AQT), 메타디움(META), 아하토큰(AHA), 모스코인(MOC), 크레딧코인(CTC) 등 현재 빗썸,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으면서 대부분의 점유율을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10% 이상 하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이러한 종목들이 추가 하락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주말간 금융위원회의 가상화폐 상장 기준 강화로 인한 상폐 우려 전망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당장 7월 일정부터 가상 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규제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에세 해당 내용이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공포에 따른 대규모 매도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해당 보도가 주말에 나오면서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에 따른 상폐 리스트가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작용하면서 페닉셀이 발생한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해당 금융위원회 기준 강화 일정은 7월 19일부터 사례를 마련하여 시작할 예정으로 대표적으로 구성된 9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상 자산 관련 주요 사항 미공개의 경우
- 정당한 사유 없이 자의적 변경을 반복하는 경우
- 발행 및 운영 주체의 주요 지갑 미확인
- 가상 자산 관련 중요 설명자료(백서 등) 검증을 못한 경우
- 블록체인 탐색이 불가능한 경우
- 가상 자산, 지갑, 분산 원장 등 원인 불명 또는 회복이 불가능한 보안 사고 발생
- 토큰 스마트 컨트랙트 소스 코드 미확인 및 부적절
- 다크 코인, 가상 자산 제외 등 법규 미 준수
- 위법의 목적으로 사용 또는 개연성이 존재하는 경우
- 이 외에도 통합공시 시스템 도입, 유통량 기준, 스테이블코인 규제 등 다양한 내용 검토
해당 기준은 글로벌 시장에 많이 지원하고 있는 버거 코인에 대해서도 해당 조건을 적용할 예정이라 추후 김치 코인이 아니더라도 상폐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충분한 규제 및 체계가 갖추어진 적격 해외 플랫폼에서 2년 이상 정상 거래가 된 가상 자산에 대해서는 일부 심사 조건을 완화하기로 한다고 밝혔는데 적격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조금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이러한 강화 기준으로 인해 현재 부적합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에 전반적으로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센티넬프로토콜(UPP)과 같이 업비트 단독 상장 종목들은 해외 플랫폼에서 대응 자체도 불가능하기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국내 거래 점유율이 높고 김치 코인이라고 하여 해당 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고 전망하는 것은 매우 섣부른 판단이지만 현재 해당 위험이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종목들이 많다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명확한 기준이 나오고 실제 시행이 된 이후 판단은 해야겠으나 초기에 상장했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사업 활동 및 기본적인 유통량, 공시에 대한 문제가 많은 종목들이 결코 작지 않은 만큼 선제적인 움직임으로 판단됩니다.
우선 예정 사항이기에 추후 더 살펴봐야겠지만 결코 긍정적인 전망은 아니라는 부분과 함께 거래소들 또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선제 조치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인지는 필요하겠습니다.
정리가 되어야 할 종목들도 많고 진즉에 상폐가 이루어졌어야 할 코인들도 많지만 결국 가장 큰 피해는 보유자 및 투자자에게 발생하는 만큼 큰 문제가 없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