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백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주요 알트코인 특징 한눈에 알아보기
비트코인 (Bitcoin)
▶ 런칭 "2009년"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 해시 알고리즘 "SHA-256"
▶ 발행량 "21,000,000개"
▶ 블록 생성 시간 "10분"
▶ ASIC 채굴 "가능"
"블록체인"의 핵심 키워드는 "분산화", "탈 중앙화"입니다.
이런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에 의해 탄생합니다.
각국의 중앙은해잉 화폐 발행을 독점하고 자의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에 반발로 고안해 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화를 관리하는 중앙 장치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로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 베이스"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비트코인을 이용할 시 "중앙 기관"을 거치지 않는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유사익명성"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정보는 어느정도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더리움 (Ethereum)
▶ 런칭 "2015년"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 POS (Proof Of Stake)"
▶ 블록 생성 시간 "약 15-18초"
▶ ASIC 채굴 "불가"
▶ ISO 4217 코드 "ETH"(비공식)
▶ 중앙은행 "없음"
▶ 사용국 "전 세계"
▶ 현재 발행량 "121,179,515.19 ETH"
▶ 분류 "암호화폐"
▶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버질 그리피스"
▶ 최대 발행량 "무제한"
러시아 이민자 출신 캐나다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2014년 개발한 가상화폐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훨씬 발전되어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며 "비트코인2.0"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화폐 그 자체"라면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써
각종 프로그래밍 및 사용이 가능한 무긍무진한 바다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핵심 키워드는 "스마트컨트랙트"와 "Dapp"으로써
자동거래와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 실행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채굴기기의 끝판왕인 "ASIC"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GPU"를 주로 사용하여 채굴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Ethereum Classic)
▶ 폴로닉스 상장 "2016년"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작업 증명)"
▶ 해시 알고리즘 "Ethash"
▶ 블록 생성 시간 "약 20초"
▶ ASIC 채굴 "불가"
▶ ISO 4217 코드 "ETC (비표준)"
▶ 중앙은행 "없음"
▶ 사용국 "전 세계"
▶ 현재 발행량 "144,446,111 ETC"
▶ 기호 "ETC"
▶ 개발 언어 "C++, Rust"
▶ 최대 발행량 "230M"
"이더리움"의 "The DAO"해킹사건으로 죽은 체인이 될뻔한 코인이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블록체인에서 "스마트컨트랙트"코드를 만들었고,
이것을 활용해 "DAO토큰"을 발행했습니다.
"크라우드 세일(ICO)"을 이용하여 토큰을 판매했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크라우드 세일은 기본적으로 "구입한 토큰을 이더"로 바꾸는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이 기능의 결함을 파악한 해커는 토큰을 이더로 바꾸는(잘못된 거래 기록) 사용자들의 250만 이더를 "DAO지갑"으로 옮겨버립니다.
이 사건 이후 이더와 DAO토큰의 가격은 반토막이 나버리고 개발자들은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해결책인 방안을 강구하던 중 "하드포크"를 이용하여 잘못된 거래기록을 무효화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하드포크"란 인위적으로 블록체인을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한달 후 하드포크가 단행되고
버려지고 죽은 체인이 될 신세인 본래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아이러니하게도
하드포크의 반대 입장에 서있던 채굴자들과
사용자들에 의해 계속 사용되었고 블록체인을 계속 생성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폴로닉스'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기습적 상장을 하게 되어 활성화 되지 말아야할 코인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 블록체인의 코인이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재단에서 이더리움만 지원한다고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상태입니다.
리플 (Ripple)
▶ 런칭 "2013년"
▶ 합의 알고리즘 "독자적"
▶ 알고리즘 "ECDSA, ED25519(거래)"
▶ 채굴 "불가"
▶ ISO 4217 코드 "XRP"(비공식)
▶ 중앙은행 "없음
▶ 사용국 "전 세계"
▶ 총 발행량 "100,000,000,000 XRP"
▶ 분류 "암호화폐"
▶ 개발자 "크리스라슨, 제드 맥케일럽"
▶ 시중 유통량 "46,171,815,477 XRP"
▶ 와이즈 레이팅스 "B"
"리플(Ripple)"이란 "Opencoin"사에서 시작된(현. 리플랩스 Ripple Labs) 가상화폐입니다.
리플의 수량은 1천억개로 거래 마다 양이 감소합니다.
다른 코인들과 달리 상호 간의 (국제)송금 서비스에 진입하려는 유일한 가상화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플도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반'이지만 탈 중앙화를 지향하는 다른 코인들과 달리
"중앙 집권 방식"을 띄며 그 역할은 리플랩스에서 합니다.
리플의 주 타겟층은 일반인이 아닌 은행입니다.
은행의 고객은 일반인이지만 말이죠.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스위프트는 국제 간 거래가 있을 시 이 정보를 위성으로 주고 받으며, 빠르고 편리하게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협회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전송 불량, 높은 수수료 등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태어난 기술이 "리플"입니다.
또한 일명 리또속(리플에 또 속냐!!)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물리기 쉬운 코인으로 유명합니다.
리플로 돈을 벌 정도면 투자의 귀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굉장히 '따로 노는' 암호화폐로, 다른 암호화폐들이 죄다 상승장일 때 혼자 하락장이거나 뜬금없이 올랐다가 뜬금없는 속도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호재가 나와도 빠집니다.
단 불과 10~15분 만에 30~40%가 상승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고점에서 물릴 경우에는 10분 만에 수백, 수천만 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SBI,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약 40개국의 300개 금융기관과 리플 사용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과 "리플(Ripple)"의 차이점
▶ "비트코인(Bitcoin)"
결제시간 : 약 10분
송금 도착시간 : 10분 이상
수수료 : 필요
▶ "리플(Ripple)"
결제시간 : 5초
송금 도착시간 : 거의 순간
수수료 : 필요
대쉬 (DASH)
▶ 런칭 "2014년"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 해시 알고리즘 "X11"
▶ 발행량 "22,500,000개"
▶ 블록 생성 시간 "2.5분"
▶ ASIC 채굴 "가능"
"다크코인(Darkcoin)"이란 이름의 가상화폐에서 시작된 대시는
불법사이트와 연관이 있다는 루머와 거부감이 든다는 이유로 2015년 "대시(DASH)"로 변화했습니다.
대시는 "프라이버시"와 거래의 고속 처리 기반의 "알트코인"입니다.
또한 지불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디지털 지불 서비스 블록페이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즉 현금처럼 필요할 때 익명 결제가 가능합니다.
익명성 구현 방법은 "Coinjoin"이며 대시의 거래 승인 시간은 "약 2.5분"입니다.
현재 "Dash Evolution"으로 인하여 '대쉬 채굴 전용 하드웨어 개발'
많은 양의 사용자 트래픽 처리, 브라우저 호환성을 갖춘 새로운 지갑 등의
로드맵을 발표하여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보입니다.
대시 에볼루션은 일종의 '대시 차세대 버전'입니다.
제트캐쉬 (Zcash)
▶ 런칭 "2016년"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 해시 알고리즘 "Equihash"
▶ 발행량 "21,000,000개"
▶ 블록 생성시간 "2.5분"
▶ ASIC 채굴 "불가"
"제트캐쉬"란 설립자이자 CEO "주고 윌콕스"가 2016년 10월 28일 런칭한 "가상화폐"입니다.
제트캐쉬는 익명성과 추적이 불가능한 가상화폐이며
첫 블록의 보상은 "12.5 ZEC"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약 4년의 '반감기'를 가집니다.
블록 생성 시간인 거래 내역 승인 시간인 "약 2.5분"입니다.
제트캐쉬는 2014년에 만들어진 "Zerocash"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그보다 1년전에 만들어진 "Zerocoin"을 개선하여 만든 프로토콜입니다.
익명성 구현 방법은 "Zero-knowledge proof"방식입니다.
라이트코인 (Litecoin)
▶ 런칭 "2011년"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 해시 알고리즘 "Scrypt"
▶ 블록 생성시간 "2.5분"
▶ ASIC 채굴 "가능"
▶ ISO 4217 코드 "LTC"(비공식)
▶ 중앙은행 "없음"
▶ 사용국 "전 세계"
▶ 현재 발행량 "66,281,516 LTC"
▶ 분류 "암호화폐'"
▶ 개발자 "찰리 리"
▶ 기호 "Ł"
"라이트코인"은 사실상 "비트코인과 유사한, 형제격인" 방식의 가상화폐입니다.
비트코인 코어에 비해 적은 유저층과 커뮤니티를 갖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의견 충돌이 적으며, 이로 인해 빠르게 개발 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적용해나갑니다.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빠르게 세그윗(SegWit, Segregated Witness)을 도입한 것이 그 예시입니다다.
2011년 10월 메사추세스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구글 출신 "찰리 리(Charlie Lee)"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최대 채굴량이 약 2,100만개에 반하여 라이트코인은 "약 8,400만 개"로 4배가 많습니다.
라이트코인은 간편한 채굴이 가장 큰 장점이며, 라이트코인은 "GPU"로도 채굴이 가능은 합니다만,
전용 "ASIC"채굴기가 나와있는 상태이며 "GPU 채굴의 채산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거래 속도도 평균적으로 라이트코인이 "약 2분 30초"로,
10분 정도 걸리는 비트코인보다 4배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 2017년 11월 16일, 라이트닝 네트워크 상에서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스왑이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6월 기준 라이트코인의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가 결정되어 국내에서 거래를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9년 결정난 밈블윔블(WMEB)업데이트를 2022년 5월부터 마침내 전면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죠.
거래의 익명성의 관점에서는 코인가치를 올리는 장점이 될 수 있는 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익명거래가 가능해진 게 원인인데, 그로 인해 다크코인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다크코인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국내 거래소는 익명화 기술을 통해 제3자가 거래 정보를 알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다크코인을 취급할 수 없기 때문에
모네로, 지캐시처럼 상장폐지가 된 것이며, 따라서 코인을 해외 거래소로 옮겨 거래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한편 그와 별개로 2022년 여름부터 본격화된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를 얻어맞고 라이트코인 또한 가격이 고점 대비 10%대까지 폭락했습니다.
모네로 (Monero)
▶ 런칭 "2014년 4월"
▶ 합의 알고리즘 "POW (Proof Of Work)"
▶ 해시 알고리즘 "Cryptonight"
▶ 발행량 "18,400,400"
▶ 블록 생성시간 "2분"
▶ ASIC 채굴 "불가"
모네로(에스페란토어로 "돈")는 불연계성(unlinkability)과 불추적성(untraceability)의 원칙 위에 만들어진 암호화폐입니다.
보다 쉽게 말하자면, 이는 두 모네로 트랜잭션을 연결할 수 없으며, 자금의 출처나 목적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암호화폐도 추구하지만 특별히 강조하는 목표가 모네로에 존재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이 매우 높아 인터넷의 어두운 면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가상 통화가 되었습니다.
모네로의 블록체인은 의도적으로 불투명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참여자가 사용하는 주소를 위장하여 발신인 및 수취인의 신원, 거래 금액 등 거래 세부 정보를 익명화합니다.
익명성 외에도 모네로의 채굴 과정은 평등주의의 개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원칙이며, 모든 사람은 평등한 기회를 누립니다.
개발자들은 모네로를 출시할 때 지분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여와 커뮤니티 지원에 의존했습니다.
XMR은 모네로(Monero)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입니다.
비트코인(Bitcoin)과 마찬가지로 XMP토큰은 P2P지불 및 모네로(Monero) 네트워크 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XMR은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됩니다.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모네로의 인기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네로는 다크웹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결제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네로는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추가되어 투자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네로는 암호화폐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발한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바라볼 때 모네로의 전망은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프라이버시 기능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채택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계속 단속함에 따라 모네로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은 금융 익명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가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ㅏㄷ.
반면, 모네로가 불법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면 규제 당국의 조사가 강화되고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암호화폐의 개발은 프라이버시 코인 시장에서 모네로의 지배력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